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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떠나고 박스권 갇힌 코스피…코스닥은 급등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로 6300선을 놓치고 박스권에 머물렀으며, 코스닥은 7% 가까이 급등해 854.47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조4905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28억 원, 5762억 원을 매수해 지수를 방어했으며,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6727억 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0억 원, 5661억 원을 매수했다. 주요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418.4원으로 2.3원 상승했다.

삼전닉스 동반 하락코스닥 장중 매수 사이드카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6299.66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세에 6300선을 탈환하지 못하고 박스권에 갇혔다. 반면 코스닥은 7%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6299.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인이 홀로 1조490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28억원, 576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우(1.12%) SK스퀘어(1.06%) 현대차(3.16%) LG에너지솔루션(2.08%)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등은 올랐고, SK하이닉스(-0.14%), 삼성전자(-0.43%) 삼성전기(-0.31%) KB금융(-2.33%)는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97%(55.66포인트) 상승한 854.47로 장을 종료했다. 이날 807.66으로 개장한 코스닥은 우상향을 지속, 장중에는 852.98까지도 뛰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5% 가까이 급등하면서 이날 오전 9시 50분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도 발동됐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672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0억원, 566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16%) 주성엔지니어링(13.30%) 리노공업(7.61%) 원익IPS(11.44%) 알테오젠(14.10%) 에코프로(8.72%) 에코프로비엠(7.29%) HLB(9.12%) 에이비엘바이오(8.08%) 펩트론(0.72%) 모두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18.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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